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공주 먹그림방(회장 권혁철)’의 첫 번째 전시회 ‘공주 먹 그림방 동행展’이 4일 오후 5시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막, 7일까지 열린다.

4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박기영 공주시의원,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 유병우 공주서예협회장, 윤용혁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 지역 문화예술인, 작가, 회원들이 참석했다.

권혁철 공주먹그림방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주 먹 그림방 동행전’은 2018년도 생활문화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며 “첫 번째 전시회이기에 어설프고 부끄럽지만, 우리 25명의 회원들은 더 많은 노력을 가해 다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내놓으리라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말이 있듯 배움과 가르침을 하면서 서로 성장하는 공주 먹그림방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수 의장은 “이런 문화예술을 보며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선진국이 아닌가 싶다.” 며 “시와 함께 의회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창석 원장은 “‘먹 그림방’ 이라는 소규모 동아리그룹이 좋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갖게 돼 풍성한 잔치가 됐다.” 며 “‘동행’은 서예, 산수화, 한국화, 서양화 등 모든 것이 같이 손을 잡아 행복한 동행이 된 것 같다. 애향의 도시 공주에서 문화의 향기가 널리 퍼지도록 동아리들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은 “먹그림방 동행전을 축하드린다”며 “공주문화원의 전시장이 환해지고, 아름다워져 예술인으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박병수 의장이 김형호 전 공주보건소건강과장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지희순 회원이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창석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두영 충남미술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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