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볼, 게이트볼 금메달 획득
선수 발굴 및 장애인체육관 건립 시급

공주시장애인출전선수단 해단식이 끝난 후 화이팅을 외치며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공주시출전선수단 해단식이 4일 오후 6시30분 리버스컨벤션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이창선 부의장, 이맹석 · 이상표 · 이재룡 · 김경수 · 서승열 · 임달희 · 박석순 · 정종순 공주시의원과 최원철 정진석국회의원사무국장, 배옥희 정명학교장, 출전선수들이 자리했다.

이호경 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국민의례, 대회출전결과보고, 우수종목포상, 격려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이번 대회의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단식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출정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수 의장은 “충남도내 16개 각, 시군과 비교분석해 보면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며 “스포츠의 성적은 투자에 비례하여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특히 장애인체육인들이 불편한 몸으로 연습을 하는 것 보면 뭉클해지게 된다.” 며 “여러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뒷받침 하겠다.” 고 약속했다.

장원석 회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김정섭 시장과 시의원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특히 김정섭 시장은 지난 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방문에서 임기 내 체육관을 건립 할 계획이 있다고 약속해 주신바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계룡시에서 개최한 지난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트랙, 필드),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수영, 골볼, 탁구, 조정, 론볼, 파크골프, 당구, 게이트볼 등 경기에 출전해 론볼과 게이트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총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1개로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는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둔바 있는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일반부 지체, 시각, 청각, 종목별 선수발굴 및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호경 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우수종목에 대한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장원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메달을 딴 론볼선수들이 해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창선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시장애인출전선수단 해단식이 끝난 후 화이팅을 외치며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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