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일부터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 취급 공장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반포면 소재 더한식품을 시작으로 신속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구축과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훈련 등,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계속된다.

훈련 진행은 공장 내 가상화재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자위소방대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방통로확보 및 소방용수 점령 ▲진압대 골든타임 도착 및 화재진압 ▲ 구조구급대 인명검색 및 구조 등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조기옥 화재구조팀장은 “공장시설의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직원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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