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주은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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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주은주(23.여)씨가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주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일제히 시행된 제33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3점을 획득, 응시자 9,971명 가운데 수석으로 합격했다.

주씨는 또 상주여자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공주대에 입학, 지난 4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 19일 학위 수여식에서 식품영양학과 수석으로 학업우수 학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의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3.9%(31명 합격)로, 전국 평균 합격률 63.3%에 비해 매우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는 등 식품관련 명문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는 식품영양학과 교수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전문자격증을 요구하는 치열한 취업경쟁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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