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동형 119체험차량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기간에는 공주시 관내 24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1,3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고, 특히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 64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119소방안전체험장에 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은 아이들에게 이론교육보다는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소화기 체험, 지진 시 행동요령 체험, 화재 시 연기탈출 체험 및 영상을 통한 화재예방교육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장재영 예방교육팀장은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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