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제문화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공주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 폐막식은 식전공연, 감사패전달, 폐막선언, 혼불재움식, 폐막선언 순으로 열렸다. 이어 가수 딘딘, 치타, 이로한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내년 제65회 백제문화제를 기약했다.

이 자리에는 나소열 충남도정무부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과 정찬국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그룹, 하이트 진로에게 충남도지사 감사패, ㈜대명철강 대표이사 노승복, 솔브레인 정지완 대표이사에게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나소열 충남도정무부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류원제 백제’를 주제로 9일 동안 220만 백제후예를 하나로 뭉치게 하였던 백제문화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시간이 됐다.” 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의 원조는 역시 백제문화임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대 동아시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백제역사와 문화를 선양함으로써 백제의 문화가 세계적인 역사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밑 걸음을 놓았고, 세계유산을 품고 있는 공주와 부여가 국제적인 문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역설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9일간 우리는 찬란했던 백제역사문화유산을 재확인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확실히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 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9일간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며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자원봉사를 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추석연휴 4일간에도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이 계속 되니만큼 공주에 오셔서 많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며 “내년도 제65회백제문화제에서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는 가장 오래된 고대국가이고, 동아시아의 강국이었으며, 일본에 문화를 전했다.” 며 “백제의 후예임이 자랑스럽다. 이젠 지역의 백제문화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자랑인 백제문화제로 뻗어나갈 것” 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64회백제문화제의 폐막을 선언했다. 그리고 백제문화제의 불을 잠재우는 혼불재음식과 10여 개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폐막공연이 펼쳐졌다.이어진 가수축하공연에는 이로한, 치타, 딘딘이 차례로 나와 열정 어린 무대를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불꽃이 공산성 아래 금강 위를 수놓으며, 아쉬운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나소열 부지사가 대신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 감사패 전달 기념사진
나소열 충남도정무부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폐막선언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가 폐막 선언을 하고 있다.
폐막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혼불재음식 및 폐막공연을 하고 있다.
혼불재음식 및 폐막공연을 하고 있다.
혼불재음식 및 폐막공연을 하고 있다.
혼불재음식 및 폐막공연을 하고 있다.
혼불재음식 및 폐막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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