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주진영 동장)이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옥룡권역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민·관 기관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옥룡권역(중학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에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보다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지원 및 연계를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유지와 건강한 가정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민·관 10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주시의회 의원, 충청남도공주의료원,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 중학동주민센터, 웅진동주민센터, 금학동주민센터, 옥룡동행정복지센터로 기관장과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4회에 걸쳐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해 축척된 사례관리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정보와 복지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발굴 및 연계에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안전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옥룡권역 사회적 약자의 지원을 위해 공주시의회 의원님과 민.관 기관장님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협력을 협약하는 이 자리가 정말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협력해서 함께할 때 복지만족도도 높일 수 있고 사회안전망도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