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연구개발예산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30일 2009년도 연구개발예산 700억 돌파를 기념해 ‘2009년도 대학 연구개발사업 유치 및 산학협력단 자체 연구비 확충에 공로가 있는 연구자’ 15명을 선발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태행 단장)에 따르면 교육학과 임연기 교수(한국농산어촌교육발전센터장)는 ‘학생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농산어촌 전원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지원사업’과 ‘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관 5개의 중·대형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34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비를 유치했다.
화학과 김진권 교수(그린홈 에너지 기술연구소장)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09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건물용 에너지 소재 및 모듈 설계 연구과제’ 등 한국연구재단 주관 3개 연구사업에 선정되어 67억원의 연구개발사업비를 유치했다.
지질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는 지식경제부 주관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되어 31억원의 연구개발사업비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용두 교수는 지식경제부 주관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타(RIC)’ 선정 등으로 168억원의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해 대학 연구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행 산학협력단장은 “지식기반사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력 확충이 최우선 과제로, 오늘 감사장 수여는 그동안 어려운 연구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하신 관련 교수님들에 대해 최소한의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앞으로도 대학 연구개발 사업 유치 및 자체 연구비 재정 확충에 공이 있는 연구자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우수 연구자에게는 전용주차장을 제공하고 포상 및 인센티브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의 대학연구개발비는 지난해 409억원 규모에서 올해 299억원 증가한 708억원으로 73%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