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촉구문 전달…“원도심 활성화 대안” 주장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의 공주시 유치를 바라는 조병진’, ‘박영진’, ‘한종동’ 등 5명의 시민들은 20일 오전 11시 공주시민들을 대표해 공주시에 ‘카이스트 과학문화관 유치 촉구문’을 김정섭 공주시장에게 제출했다.

이들은 ‘촉구문’을 통해 “공주시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을 공주시, 특히 원도심에 유치하기 위한 모든 법적, 행정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나날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공주시가 카이스트와 과학문화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즉각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이하 촉구문 전문

카이스트 과학문화관 유치 촉구문

우리 11만 공주시민들은 ‘카이스트(KAIST)’의 ‘카이스트 ‘과학문화관’ 공주시 설립계획을 열렬히 환영한다.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이 공주시에 유치된다면, 지금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관광도시, 교육도시 공주시의 위상을 일거에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11만 공주시민들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이 공주시에 유치된다면, 최적의 장소는 공주의 중심인 ‘원도심’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 한다. 공주시 지역경제와 원도심은 나날이 침체되고 있다.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의 공주 ‘원도심’ 유치는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우리 11만 공주시민들은 공주시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이 ‘원도심’에 유치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늘이 주는 기회도 노력하는 사람만이 쟁취할 수 있다. 공주시는 지금이라도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이 ‘원도심’에 유치되도록 모든 법적, 행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우리 11만 공주시민들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의 공주 ‘원도심’ 유치를 위하여 공주시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공주시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의 공주시 유치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공주시가 ‘카이스트 과학문화관’이 공주의 중심인 ‘원도심’에 유치되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공주시가 카이스트와 ‘과학문화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즉각 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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