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화여대 한국도시지리학회 정기총회서 11대 회장에

▲ 제11대 한국도시지리학회장에 선출된 공주대 지리학과 정환영 교수.
ⓒ 특급뉴스 이건용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정환영 교수가 지난 5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도시지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환영 교수는 일본 토호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충남지역 도시개발 연구에 깊이 관여해 왔다.

또한 방송토론 및 언론을 통해 지역개발에 관한 의견 개진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고, 한·중·일 국제지리학대회를 만들어 한중일 공동연구를 진행시키는 등 국제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지방에서 학회 회장을 맡게 됨으로써 수도권 중심이 아닌 지역중심에서 바라 본 도시개발 연구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전국의 도시 관련 학자들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연구결과를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도시지리학회는 우리나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는 학회로서 정부 및 지자체의 발전계획 및 도시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학회이다.

정환영 교수:010-5422-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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