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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중고교생들이 고국에 모여 같은 또래 학생들과 상호 교류 및 한국문화체험을 갖기 위해 공주대에서 연수를 받는다. (사진)

 10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 지역 7개국 19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내 학생 상호 교류 및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공주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백제고도 유적지 탐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멋과 흥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세계도시축전, 현대 자동차 등 대한민국 산업체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발전된 모습도 보게 된다.

공주대 관계자는 "연수를 받는 CIS지역 고교생들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과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국에 있는 같은 또래 중고등학생들과 상호 교류를 통한 교육 정보 등 우호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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