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7일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90포를 조치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사진)

세종새마을금고는 또 이날 금남면에도 백미(10㎏) 80포를 전달해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조치원읍과 금남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에는 종촌동소망교회(목사 장원목)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김 선물세트(75만 원 상당)을 종촌동주민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어 14일에는 유한킴벌리노동조합이 노인과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하기스 물티슈 150상자(230만 원 상당)를 종촌동주민센터에 전달해오기도 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도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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