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공주 백제문화제에서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백제의 꿈”이 성안마을 특설무대에서 22일까지 총9회 공연한다.

고구려의 침략으로 한성백제가 내리막길로 치닫자 21대 개로왕이 문주왕에게 천도를 명하며 웅진백제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어 웅진백제왕인 삼근왕, 동성왕 등에 거친 비련과 애사 그리고 거듭되는 전쟁과 궁중 세력들의 마찰 등을 겪는 격동의 인고의 시간을 끝으로 웅진백제의 암울했던 역사를 마감했다.

그리고 찬란한 대 백제의 역사를 시작으로 대 백제의 중흥을 이룩한 무령왕의 시대가 무대에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졌다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백제의 꿈”은 이러한 웅진 백제 4대왕의 서사적인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총6장으로 창작해 백제문화의 특성을 살리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에는 전문배우인 박웅, 박규채, 이종국, 김도현 등 전문배우와 최인종 공주시청 수도과장, 김학출 농촌운동가, 김인옥 월송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재현 주민자치위원회사무장, 김강일 반포파출소장, 32사단 예비군대 등의 시민배우와 교동초, 신월초 어린이들과 공주US 태권도장 등이 출현해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