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초교 초등부 은상 수상…어린이 안전의식 확립 등 기여

세종시 모아맘 어린이집이 지난 13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19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서 시를 대표해 출전한 모아맘 어린이집 합창단은 ‘해결사119’를 불러 유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 초등부문에 출전한 도담초등학교 합창단은 ‘임금님과 119’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고,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즐겁게 안전의식을 갖도록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예선 1위 팀이 모여 경연을 펼쳤다.

성경화 모아맘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신 세종소방본부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수상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습득하고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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