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 및 관련 분야 학생 지도 역량 강화 위해
미얀마 교원 초청 정보화연수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미얀마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연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IT기술을 활용해 교류협력국인 미얀마 교원들에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분야 학생을 지도할 선도 교원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지난 2014년부터 세종시교육청이 매년 미얀마 교원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미얀마 교육부 소속 교원 21명의 연수단을 초청해 ▲ICT 기반 콘텐츠 활용수업 ▲ICT활용 수업설계 ▲콘텐츠 설계 모형 및 절차 ▲MOOC ▲저작도구 활용 등 다양한 교육정보화 분야와 교수·학습지원에 중점을 둘 뿐만 아니라,

▲세종관내 스마트교육 현장방문 ▲한국의 역사와 유적지 방문 ▲산업체 방문 ▲시티 투어(서울) 등 우리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월에 미얀마의 신행정수도인 ‘네피도’ 소재 고등학교 컴퓨터실에 약 6천만 원 상당의 교육정보화 지원물품을 지원한바 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미얀마 교원들이 교육정보화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기와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정보화 연수가 양국 간 동반자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미얀마에 친 대한민국 이미지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과 교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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