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첨단산업단지(주)와 세종벤처밸리(주)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문화예술지원금 3천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14일 세종시청에서 박상혁 세종첨단산업단지(주)·세종벤처밸리(주) 대표이사로부터 이춘희 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전달됐다.

이춘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첨단산업단지와 세종벤처밸리가 세종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에 참여하여 주셔서 세종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혁 대표이사는 “문화로 풍성한 세종시를 위한 문화 메세나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은 그간 문화메세나를 통해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오는 10월부터 진행할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세종시문화재단 문화메세나에 참여한 기업은 KEB하나은행, 한국메세나협회, 신한은행, 농협, 이텍산업, 일미농수산, 세종첨단산업단지(주), 세종벤처밸리(주), 세종공주축협, KCC, 티켓소켓코리아 등 11개 기관으로 총 약정금액은 2억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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