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문화재를 지켜가는 장인들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소속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전을 연다.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가 주최하고, 도와 문화재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작품전은 14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회랑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2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에서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전통건축과 회화, 조각, 공예, 석공예, 칠기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는 전통 기법과 재료를 사용한 장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멋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경선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장은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혼이 담긴 새로운 작품들로 작품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멋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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