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3일 오전 10시 정음실에서 206회 정례브리핑을 열고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대해 보고했다.

김성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우리 시는 장애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복지에 대한 욕구가 다변화되고, 새로운 복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시는 우리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 체계적인 장애인복지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장애인·시민·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두루 반영하여 연내에 종합계획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현재 장애인 관련 전문기관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며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OPE, H(행복, Happiness)/O(기회, Opportunities)/P(개별화, Personalization) E(역량강화, Empowerment)) 세종’ 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실현할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와 세부과제를 담아 효율적인 장애인복지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단계부터 장애인계를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향후 계획을 이행하는데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구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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