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 12일 ‘꽃차’강의
김현주원장, 꽃차이론과 실습 병행

김현주 원장이 꽃차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차’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는 정안에서 김현주 꽃차 체험&교육원을 운영하는 김현주 원장이 담당했다.

강의는 중국의 6대 차, 우리나라 꽃차의 역사, 꽃차의 기능성, 꽃차 만들기, 테이블세팅, 목련, 쑥 꽃, 팬지꽃차 시음해 보기 등 4시간에 걸쳐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실시했다.

꽃차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선물한다. 더구나 많은 영양 물질이 들어 있어서 잘 활용하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료 또한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흔히 꽃차를 ‘소통의 차’라고 한다. 물을 붓자마자 우러나는 아름다운 색에 감탄사와 함께 대화의 문이 저절로 열리기 때문이다. 꽃차의 도구를 유리를 사용하는 것 또한 상대방을 배려 하는 마음에서다.

꽃차는 소자본으로 6차 산업이 가능한 품목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건강은 덤이다. 꽃을 심고, 꽃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저절로 힐링이 되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김현주 원장은 “공주를 대표할 수 있는 꽃차를 연구하고 싶다”며 “꽃차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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