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판언어인 텍(TeX)에서 한글 표현기술에 힘써

▲ 한국텍(TeX)학회 회장으로 재선된 공주대 경제학과 조인성 교수.
ⓒ 특급뉴스 이건용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조인성 교수는 지난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텍(TeX)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돼 향후 2년간 한국텍학회를 이끌게 됐다.

초대회장으로서 학회의 기틀을 굳게 다진 조인성 회장은 향후 유관 학회와의 공동연구 추진뿐만 아니라 국제 텍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한국 텍계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텍학회는 세계 최고의 조판언어로 알려진 텍(TeX)에서 한글을 표현하는 기술에 대해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글텍사용자그룹(http://www.ktug.or.kr)을 통해 많은 사용자 지원 컨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한글텍프로그램인 KTUGCollection2007과 KTUGCollection2008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매년 보급해 오고 있으며, 최근 각종 워크숍 또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텍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데에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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