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에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 공주뉴스 공주뉴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강신천)은 11일부터 25일까지 사할린 거주 한인 25명, 연해주 고려인 6명 등 총 31명을 대상으로 2주간 단기 한국어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한다.

공주대는 이번에 재외동포 자녀인 사할린 거주 한인(연해주 고려인 포함) 2세~4세를 초청하여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민족 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대는 2주간 단기로 운영하는 관계로 한국어를 쓰고, 읽고, 말할 수 있도록 한국어 몰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수준을 구분하여 한국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주대는 14일 오전 9시 30분 대학 3층 대회의실에서 사할린 거주 25명과 연해주 고려인 6명을 대상으로 2008 한국어학당 입학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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