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 김재현)는 국립대 법인화 및 대학정보 공시제 도입 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위해 2008년도부터 ‘취업 장려금’ 제도를 전격 도입, 취업률 우수학과 및 상승률 우수학과에 취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공주대 종합인력개발원(원장 : 권기대)은 전체 86개 학과를 대상으로 단과대학별 취업률 우수학과 및 취업률 상승학과로 분류하여 상위 31.4%에 해당되는 27개 학과를 선정했다.


취업률 우수학과는 지난 2년간 학과 취업률(각 10%), 당해 연도 취업률(40%), 당해 연도 정규직 취업률, 당해 연도 취업자 총수, 그리고 교수 1인당 취업 공헌률의 항목을 근거로 선정했으며 간호학과가 1위를, 사범대는 생물교육과, 문헌정보교육과, 특수교육과, 인사대는 무용학과, 경영학과, 자연대는 의류상품학과, 공과대는 기계공학 및 기계설계공학전공이, 산업과학대는 조경 및 동물자원학과 그리고 영상 보건대는 퍼니처 디자인 및 광 응용과학전공이 차지했다.

반면 상승률 우수학과는 앞의 동일한 항목에 취업상승률에 초점을 두어 평가되었으며, 도시 및 교통공학전공이 1위로, 사범대는 지리교육과, 국민윤리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영어교육과, 인사대는 중어중문학과, 관광경영학전공, 자연대는 지질환경과학과, 공과대는 토목환경공학, 컴퓨터전공, 산과대는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식물자원학과 영보대는 애니메이션 및 보건행정학전공이 선정됐다.

한편 김재현 총장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6월 23일자로 ‘취업지원센터’를 ‘종합인력개발원’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취업에 관한 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취업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화시키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3년 동안 대학 졸업생 2,000~3,000명 규모에서 ‘국립대학 취업률 1위’라는 3연패의 명성을 달성한 바 있으며, 앞으로 보다 더 취업의 질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차별적 프로그램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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