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피카소’ 공연에 관객들 “환호”

 

하늘이 모처럼 시원한 바람을 선사해 마치 가을 날씨를 연상하게 했던 18일 마곡사 야외 상설공연장에는 뜨거운 열기가 넘쳐났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열린 마곡사 토요무대에는 색소폰 연주자 한성훈, 공주출신의 엿장수 장독대, 그룹사운드 ‘피카소’가 출연해 마곡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두 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은 출연진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한 여름 밤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펼쳐진 공연을 만끽했다.

7인조로 구성된 ‘피카소’는 이날 ‘젊은 미소’, ‘나는 못난이’, ‘바다 새’, ‘바다에 누워’,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나는 못난이’, 등 7080곡들과 발라드 곡, 팝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계속 “앙코르”요청을 받았다.

한편 그룹사운드 ‘피카소’는 쉘부르 출신의 싱어 조형근, 공주시립합창단원인 양희진, 계룡면 새마을협의회장 양병모 등이 싱어, 째즈음악학원 김재웅 원장이 기타, 곽철흥 정산고 교사가 베이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전홍남 주무관이 드럼,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가 키보드 및 색소폰을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연습을 하며 각종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색소폰 연주가 한성훈이 테너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김광섭 특급뉴스대표가 알토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엿장수 장독대가 불쇼를 하고 있다.
그룹사운드 '피카소'가 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 조형근이 노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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