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6일 오전 공주산성시장, 공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ㆍ밀양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청와대 ‘화재안전 대책특별TF’의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마련돼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시행된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노유자시설 등 354개동에 대한 소방ㆍ건축ㆍ가스ㆍ전기분야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관내에서 운용 중인 홍보 전광판과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재안전특별조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용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알리고 있다. 또 SNS(페이스북ㆍ트위터 등)를 이용해 모바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올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예정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공주시의 화재안전 예방에 기여할 것이며, 이번 조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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