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민체육대회를 계기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져

공주시 금학동(동장 황의정)이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5일 공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금학동민 화합체육대회를 가졌다.(사진)

금학동 체육회(회장 최근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로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북 돋웠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윷 놀이 △경품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돼 동민들이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축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 학생 20여명이 새마을 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나르는 등 훈훈한 따뜻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줬다.

최근국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특히 이번 행사는 금학동에서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금학동이 단합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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