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청소년 오케스트라(감독 윤석훈)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세종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리틀 모짜르트 연주회를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윤석훈씨의 지휘로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장난감 교향곡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청소년들이 전하는 모짜르트 아름다운 선율에 호수공원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밤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5년 7월 아름동주민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현재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바쁜 학교생활 틈틈이 연습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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