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읍 초도순방이 13일 오전 10시 유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13일 오전 10시 유구읍을 초도 순방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최훈 도의원, 이창선 시의회부의회장, 이재룡 · 이맹석 · 김경수 · 박석순 · 정종순 시의원과 김연식 지구대장, 김성문 예비군중대장, 고명준 노인회장, 권혁정 119안전센터장, 강승석 유구농협조합장, 이호상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빈 새마을협의회장, 이길순 새마을부녀회장, 천계헌 이장단협의회장, 김성환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단체장, 유구읍민들이 참석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주시 발전과 유구읍의 발전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첫 번째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두 번째로는 1천여 명의 공직자가 업무 혁신하여 일하도록 이끄는 것이며, 세 번째는 서로 협력하는 협치로 의회, 시민사회, 언론에 소상히 정보를 공개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현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 전임 시장, 전임 의원 등 공주시 발전을 도와주는 분들과 잘 협치, 협력하여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수 의장은 “1주일 전 온양에서 유구터미널까지의 마중버스운영을 위해 아산시의회를 방문해 대책을 토론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왔다” 며 “유구는 50여 년 전 공주에 와서 돈 자랑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번성했던 곳으로, 앞으로 다시 그런 날을 만들기를 꿈꾸며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구읍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유구읍민들은 △유구천변 농업용수활용을 위한 준설공사 △ 청소년문화센터, 여성복지센터, 체육시설건립 △유구자율방재단 안전봉사 시 지원 △유구천 생태하천조성 시 유구시장활성화와 연계 △유구섬유제품 지원사업 재검토 △유구 학생 위한 아동지원센터요청 △유구지역 활성화에 지역민 참여 △동해리 도로 폭 확장 △618호 지방도로관리 △폐기물 장에 따른 고충완화대책 △만천리 가뭄심각 양수장건립 △구계리 마을상수도지원 △경찰대수석입학생 의료사고 재조명 등을 건의했다.

김정섭 시장은 “유구천변 준설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아동센터지원 등 농촌지역활성화사업 공모에 150억 이상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내년에 응모준비 중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하며, 실제 공모되었을 때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율방재단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안전장구지원 등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구섬유제품 지원 사업에 대해 연구소 등을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의견을 나눠보자”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입석초 폐기문제는 아쉽게 생각한다”며 “시설상태 등 안전문제를 위탁방식으로 운영하여 지역을 살리고, 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계리~동해리간 2차선 도로확장과 618 지방도로 관리는 중요한 건의로 받아들이겠다”며 “태양광, 석산 개발 사업 등 주민피해 사업장은 직접 방문하여 현실을 보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경찰대 수석입학생의 의료사고에 대해 지역의 수재였는데 안타깝다” 며 “진상규명을 위해 의회가 이를 채택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구는 밖에서 들어오신 분과 안에 계신 분들이 역사와 문화를 일구어온 공주의 유일한 읍으로, 이곳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도록 복지, 문화혜택을 만들어 주는 게 책무라 생각 한다”며 “열심히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이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도영 유구읍장이 진행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유구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구 읍민이 건의사항을 밝히고 있다.
유구 읍민이 건의사항을 밝히고 있다.
심규덕 시민국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유구읍민을 배웅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유구읍민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은 유구행정복지센터내에 마련된 나눔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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