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숙)는 8월 10일~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회 23회 자기성장 여름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는 천안시 목천면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는 주제로 30여명의 지도자와 자원봉사자가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체험과 올바른 자아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소방방재교육 및 안전관리교육과 창의적 활동의 일환으로 연극, 음악, 미술로 구성된 문화존(Zone) 체험과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캠프 화이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춤 테라피 등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공주시 유지희(15세)양은“문화존 체험도 신선하고 캠프화이어때 스트레스도 풀고 다른 지역 친구들과 만나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까워지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연합회  김순주(회장직무대행) 센터장은 “캠프를 준비해주신 충남 시?군 센터장님들과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충남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자기성찰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합 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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