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 “감영길을 그리다”展
8일부터 28일까지

공주시 감영길 12-1에 위치한 이미정 갤러리에서는 8일부터 28일까지 “감영길을 그리다”展을 개최한다.

공주는 충청감영이 있었던 곳. 그 충청감영이 예술의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충청감영이 있었던 공주 구도심 감영길(반죽동 일원) 모습이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각에 의해 50여점의 예술작품으로 창조되어 전시 되고 있는 것.

이번 “감영길을 그리다”展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을 표현한 도자기, 하얀색 목련이 가장 먼저 피던 조선식산은행(구 제일은행)건물 드로잉, 번화가였던 감영길을 도로명 주소가 부착된 현재 모습으로 표현한 과슈 작품 등등 사실적인 작품과 현대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미정 관장은 “비록 지금 공주에는 없는 감영이지만, “감영길을 그리다”展을 통해서나마 옛 감영길을 감상해 보는 것도 공주시민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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