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 호수공원…품종전시, 복숭아 화장품, 화채 등
볼거리ㆍ먹거리…버스킹 공연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정음실에서 201회 시정브리핑을 열고 ‘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에 대해 보고했다.

 권운식 농업정책관은 이날 “우리 시는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조치원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복숭아 특별판매전에서는 행사장 내 12개 판매부스에서 품질 좋고 당도 높은 복숭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며,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30여점의 품종 전시회, 복숭아 화장품 등 가공품 홍보ㆍ판매, 복숭아 화채·식혜 등 먹거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재단의 협조를 얻어 버스킹 등 재능기부 공연과 국악, 마술, 색소폰 공연 등 소규모 공연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폭염과 우천을 대비해 대형 돔부스를 설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번 판촉전과 별도로 읍면동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시 출범 후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대도시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8월 9~12일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 조치원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시 대표 농·특산물로, 이번 판촉전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신뢰를 구축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