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6시 도담동 중앙광장에서 ‘2018 세종 길거리공연’ 8월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 팀 ‘뮤즐스 앙상블’의 크로스 오버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들려줄 ‘더블플랫밴드’, ‘소향전통연희단’의 전통무용과 국악무대, 그리고 클래식 악기와 통기타로 퓨전음악을 선사하는 ‘오늘따라’팀의 무대 등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기회와 소정의 출연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2018 세종 길거리공연’사업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세종거리예술가 최오늘씨(팀명: 오늘따라)는 “세종시에서 만난 인연들과 버스킹을 하며 예술활동을 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면서 “공연장이 아닌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음악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8 세종 길거리공연’은 특정 장소를 정해 한 달 간 같은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4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5~6월 조치원 중심가로, 7월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공연 등을 마쳤고, 앞으로 공연은 8월 도담동 중앙광장, 9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0월 조치원역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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