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상록봉사회(회장 윤영일)는 매월 1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가재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이미용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상록봉사회는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퇴직 후 ‘이미용자격증’을 취득,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 서비스를 제제공한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 한번 가려면 아픈 다리를 이끌고 나가야 되고, 요즘 같은 더위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봉사자들이직접 경로당으로 찾아와서 무료로 머리손질을 해주니 편하고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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