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4기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덕 시민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부서 담당 팀장 등으로 구성된 T/F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 지역사회보장 기반 구축을 위해 4년마다 수립·추진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조사 기준은 지난해 말로, 계획 연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제3기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2015∼2018) 실행 결과를 분석한다.

또한, △사회보장 분야별 수요·변화 진단 △읍면동별, 생애주기별 인구 구성 및 변화 △사회보장 수급자 및 서비스 이용자 현황 및 변화 추이 등 지역사회보장 여건을 진단하고 전망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복지 자원과 서비스 공급 역량 및 공급량 진단, 사회복지 예산과 조직, 사회복지시설 공급 현황도 분석하며, 4년 동안 집중할 주요 사회보장 및 지역 문제를 찾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근거한 중점 추진 사업을 설정하며, 성과지표와 목표 수준, 연차별 투입 예산 등을 도출하고, 민간 협력 방안 등 사회보장 분야 재정 및 행정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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