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1,4학년 및 대학원 신입생(외국인 유학생 포함) 등 총 7,474명을 대상으로 각 단과대학별 일정에 맞춰 CMI(중앙의료재단)의료진을 파견해 무료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각 단과대학별로 검진 일정은 사범대학은 오는 26일 1,402명, 인문사회과학대학은 27일 849명, 자연과학대학은 31일 579명, 산업과학대학(예산캠퍼스)는 4월 2일(수) 800명, 공과대학(천안캠퍼스) 24~27일 2,472명, 영상보건대학(옥룡캠퍼스)는 31일(월)~4월 1일 782명 등 총 6,884명에 학부생과 대학원생 및 외국인 유학생 590명 등이다.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기초 신체계측(신장·체중·비만도·혈압·맥박), 당뇨질환(Glucose혈당), 간기능검사(혈청GOT, 혈청GPT), 간염검사(B형 간염검사), 혈액질환(빈혈·백혈병·고혈압·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검사(신장질환 등), 흉부X-선 검사(결핵·척추측만증 등), 소변(요검사)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대학에서는 최초로 1학년 신입생 및 졸업예정자인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3회째 실시하고 있다.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에 대하여 정상인자, 미검진자, 질환이 의심이 되는 학생 등 모두에게 상담하고 개별적으로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또한 향후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결과 데이터를 전산처리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게 된다.

공주대학교는 학생기초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질환예방 및 건강관리 등 건강 친화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각종 유소견이 있는 학생은 학교 초빙 의사와 진료상담을 한다.

또한 학부모 면담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나은 학생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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