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원종남)는 지난 19~20일 1박2일간 공주 한옥마을 및 공주시 일원에서 신규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최근 민원인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하거나 증가하는 업무량으로 인해 신규 공무원이 투신하는 등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어 선후배 간의 교류 확대, 친목도모 및 업무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하여 마련했다.
충청남도와 충남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역량강화교육와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밑반찬 만들기 자원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공주시지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충남광역푸드뱅크에서 다양한 식료품을 후원하여 도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하였다.
원종남 회장은 “복지사업 및 예산의 증가로 업무가 폭증하는 반면에 인력수급은 미진한 것이 현실이다” 며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힐링의 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