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백낙흥)은 7월 20일(금) 예산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지휘자의 손짓으로 강당에 울려 퍼지는 관악기와 타악기의 선율에 아이들의 주의가 집중됐고 연주곡 중 친숙한 음악이 흘러나오자 박자를 따라 손뼉 치며 떠나갈 듯이 노래를 부르는 등 무대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 단원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단원과 관객이 상호 간 음악을 즐김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충남지역 내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공연은 내년 2월 중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매년 희망울림의 기량을 선보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14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0일(화) 오후 3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궁금한 점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지원팀(041-856-7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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