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복지 인력양성사업 선정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 설치를 인가받아 공주시에서 유일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됐다.

공주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보건학부와 함께 인력양성 사업을 계획하여 신고, 현장실사를 거쳐 18일 도청으로부터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대표 김희경)의 설치를 인가받았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1일 부터 시작되는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여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인복지법 제39조의2 (2008. 2. 4 시행)의 법적 근거에 따라 요양보호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요양보호사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 및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공주대 영상보건대학에서는 이에 따라 3월 3일 부터 요양보호사 신규 1급, 경력자,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 사업의 발판을 구축하고, 추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 사업과 노인요양센터 설치를 계획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버산업을 구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로 인해 지역주민의 직업창출 및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및 간호조무사,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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