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 김재현)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2007년 하반기 신규 누리사업단 사업 신청 평가 결과 공주대가 제출한 ‘통합방재기술 인력양성사업단(소형)’이 최종 선정되어 1년 6개월간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방재기술 인력양성사업단(단장 : 정상만)은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와 건축학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64개 사업단 중 권역(시도)별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사와 엄정한 중앙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13개 사업에 포함된 사업이다.

공주대학교 통합방재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은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재난방재기술을 통합적인 재난방재기술로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최근 발생한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우수 인력양성사업으로, 해당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등의 인력양성사업비로 활용되게 되어 우수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공주대학교는 이번에 통합방재 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4개 누리 사업단(충남 자동차 부품인력 양성사업, 화학산업 인력양성 사업, 농어촌소규모학교 교원양성사업, 백제문화원형 특화사업 인력양성사업)을 포함하여 모두 5개 사업단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최두석)은 “누리사업 수주 준비 T/F팀 구성운영과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이 혼연일체 되어 産官學 교류 협력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 혁신 체제를 구축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누리사업이 지역혁신 주체 간 연계의 축이 되어 우수인력양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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