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알밤한우·한돈 활용 일자리 창출
6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현장심사
70억 프로젝트... 4.3:1 경쟁 돌입

전홍남 주무관이 공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공주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비공모사업에 ‘공주시 알밤한우를 활용한 일자리 플랫폼사업’을 응모, 6일 오전 11시 공주시 의당면 정안천 주차장에서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날 심사발표에는 지역 미술계, 외식업계, 관광, 알밤관련 단체 임·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공주시에 힘을 실어줬다.

5일 발표에 이어 실시된 이날 현장심사에서 전홍남 공주시 알밤한우T/F팀 주무관은 “공주 알밤한우·한돈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장년에게는 일자리를, 방문객에게는 착한 먹거리를 제공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육가공 플랫폼을 통한 국내 최초의 ‘육가공 마이스터학교’를 설립하고, 액션그룹, 배후 체험마을과 연계된 6차 산업화 기반의 청·장년 창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국내최초의 지중(地中)식 환경친화적 육가공 체험공간마련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관광거점을 확보 하겠다”는 차별화 전략을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총 70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충남에서 4개 자치단체가 응모했다. 이 가운데 2개 팀이 농림축산식품부로 올라가서 전국 10개 지자체에 각각 70 억원이 배정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에서는 43개 지자체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공모에 응모해 약 4.3 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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