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박상흡 교수가 지도한 용접직종 한국대표선수 정지도위원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박상흡 교수가 용접직종 한국대표선수 (김형준:현대중공업(주)소속) 정지도위원을 맡아 금년 3월부터 10월까지 선수를 지도,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왔다.

박상흡 교수는 2005년 개최 되었던 제38회 핀란드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가 35개직종에 참가하여 금메달 3개 획득할때도 용접직종 선수지도위원과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위선양을 한바 있다.
 
그 공로로 2005년 11월1일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포상 받은 바 있다. 또한 용접분야 국내대회에서도 다년간 심사장을 맡아 용접분야 기술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대회에서 금메달을 입상한 선수는 정부로부터 5,000만원의 포상금과 동탑 산업훈장 및 군 병역산업체 특례보충역와 매년 지급되는 기능장금 혜택과 대학 진학시 장학금 지원,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등의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기능올림픽은 49개국 회원국이 2년에 한번 개최하는 기능경기 대회중 가장 큰 국제대회이다.
 
금년에는 일본 시즈오카에서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이 11월8일부터 11월22일까지 정식직종 40개직종과 시범직종9개 직종이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42개 직종47명의 선수가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인결과 용접직종외 10개직종에서 금메달과 기계조립외 9개 직종에서 은메달을, 제빵외 5개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메달 종합점수 95점으로 우리나라가 종합 우승을 했다.
 
또한 개최국인 일본은 93점으로 준우승,스위스가 63점으로 3위, 프랑스가 51점으로 4위 대만이 40점으로 5위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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