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상대학은 디지털방송과(학과장 음호식) 3학년 조성윤씨가 청주 MBC에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주영상대학은 “최근 방송현장은 디지털화 되고 있어 경력자들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 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서 단번에 취업의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조 씨는 공주영상대학과 자매결연을 한 청주 MBC에서 실습을 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입사계약을 하게 됐다.

음호식 교수는 “디지털방송과가 3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과라서 처음 배출하는 졸업생에 대해 우려 반, 기대 반이었는데 지상파 방송국에서 첫 취업자가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방송과는 2008학년도부터 방송영상미디어과로 명칭을 바꾸고, 방송과 영상기술을 두루 익힌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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