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학동 새마을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기관단체 회원 중 전지 및 예초작업 전문가 등 10여명이 제민천변 1.4km에 대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 구간은 역사 문화 추억으로 가득한 장소로, 등록문화제 제 472호 공주기독교박물관(공주제일교회)과 7080세대의 추억을 담은 공주하숙마을 등이 있는 100여년의 시간과 공간이 공존하는 장소이다.

또한 무령왕의 명복을 빌고 새로 태어난 아들의 건강을 위해 백제 성왕이 세운 사찰의 이름, 건립연대, 장소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대통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오종휘 중학동장은 “반죽동 당간지주(대통사지), 공주하숙마을로 이어지는 제민천 주변에서 29일부터 30일일까지 열리는 공주 문화재 야행 주무대(프린지공연등)인 제민천변에 대한 제초작업 및 흰말채나무, 좀작살나무 전지로 쾌적한 제민천 환경을 조성하고 샤스타 데이지 등 각종 꽃을 식재하여 문화재 야행을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