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6월 21일 한솔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좀 더 빨리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월 1~3회씩 총 12회에 걸쳐 읍면동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초기 상담과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 복지정책과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시립의원 등 1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복지상담 및 건강상담, 그 외 이미용, 손마사지 등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올해 5년째로 2017년 한 해 동안 800여건이 넘는 복지상담 및 공적급여 신청, 민간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했다.

김장훈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지원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한 분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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