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이번 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보람수영장에서 수영장 이용 유아 및 어린이 회원 약 3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상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은 지난 3월에 이어 분기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론보다 체험을 통해 자기 생명 보호능력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대비하여 익수자 발견 시 행동요령, 생활 속 물건을 이용한 구조방법, 심폐소생술, 위험한 순간 몸을 물에 띄우는 방법과 구명조끼를 활용한 생존법 등을 교육한다.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물놀이 안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생존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하고 안전한 세종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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