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홀수 토요일 곰탑 광장에서 공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야간문화공연인 ‘백제 미마지탈이 온다‘ 가 16일 오후 8시 금강교 옆 곰탑광장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백제춤전승보존회와 공주대학교 최선무용단이 주관하는 야간상설무대 무용창작극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홀수 토요일(첫째 주, 셋째 주, 다섯째 주) 오후 8시에 열린다.

‘백제 미마지 탈이 온다’는 제1부 천상 속에 깨어난 천년의 탈 제2부 지상에서의 사랑 제3부 분노한 곤륜과 오녀의 절규 제4부 수호신이 된 오녀탈 제5부 미마지, 천년을 여는 평화의 제전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5부 미마지 천년을 여는 평화의 제전에서는 백제의 수호신 미마지 탈들이 다시 깨어나기 시작해 새 세상이 열린 이 땅에 태평성대를 기리는 대화합의 제전으로, 하늘과 땅이 하나 되어 흥겹고 역동적인 축제를 벌인다.

그리고 미마지 탈이 천년을 뛰어 넘어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되살아나 그 유려하고 아름다운 백제의 문화를 화려하게 다시 꽃피우는 순간임을 알리고 있다.

그리하여 막이 내리기 전에는 객석의 관객들과 출연진들이 다 함께 손을 맞잡고 화합의 춤 잔치로 백제 춤을 추면서 백제의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출연진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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