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 마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여수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과 교권보호 업무담당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중등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기획한 「중등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문제를 직접 다루는 단위학교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의 문제해결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문 상담사 등 인력을 보충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소개에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이나영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활동 침해 사례 ▲법령 이해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고등학교 별로 나누어 모의사례에 대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다양한 해석과 논의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대해 전문 변호사와 전문상담사의 피드백을 받아 단위학교의 교권보호위원장으로서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켰다.

오기열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교권보호위원회위원장 역할의 중요함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각종 사안에 대해 위원장의 대응역량이 고취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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