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교육, 연구,산학협력, 대학특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하는 MBO방식과, 해당 분야별 패널을 구성하여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사용하여 사업팀 간 경쟁을 촉진했다.
그리고 분야별 순위에 따라 최하위 사업단(팀)의 경우는 사업비 일부를 삭감하고, 최상위 사업단(팀)에 감액 조정된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증액 지원하기로 하여, 최상위 사업팀에 선정된 2개 사업팀은 인센티브 2,800만원을 증액, 지원 받게 됐다.
한편, 교육부는“ 당초 공고한 대로 기존 사업단(팀)의 탈락과 신규 사업단(팀)의 진입 허용을 위해 실시되는 내년 중간평가에 이번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를 일정 부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중간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