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관사거리에서 마지막 합동유세 펼쳐
정진석, “대의를 생각하는 선거를
오시덕, “공주, 전국서 제일 잘 사는 마을로”

6.13지방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신관사거리에서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유세장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부인인 김은숙 여사, 오시덕 시장후보, 조길행 · 임남규 충남도의원후보, 박기영 · 이창선 · 김경수 · 한상규 · 이맹석 · 송영월 · 오연근 공주시의원 후보와 당원 및 지지자들이 모여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선거축제를 벌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합동유세는 이민영 씨의 오시덕 시장후보 지지 연설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이어 정진석 국회의원은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며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공주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마음과 힘을 모았던 빨간 옷의 선거운동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투표를 마친 후에는 다시 평상으로 돌아가 모두 하나가 될 것”을 주문하고, “이번 선거는 공주의 미래, 충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로, 유권자 한분 한분이 소의를 미루고, 큰 대의를 생각하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제 도지사후보 부인인 김은숙 여사는 “이인제는 1등 경기도를 만든 사람으로, 충남도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사는 국민소득 10만 불 시대를 반드시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시덕 시장후보는 “공주의 강남은 역사의 전통이 흐르는 고도이며, 강북은 새로운 신주거문화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는 수레바퀴의 두 축 같은 것으로, 두 축이 잘 돌아가야만 공주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계유산등재 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원도심에 활력을 찾아가고 있어 앞으로 역사, 유적, 문화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력을 기울여 강남은 강남대로 공주발전의 보석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은 신주거문화가 발전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도시로, 서울의 강남과 같은 문화를 꽃피워 시민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약으로 ▲교도소이전-연구, 연수 행정복합타운건설 ▲동북간선도로 6차선 준공 ▲월송복합문화센터 ▲대학로문화거리조성 ▲대전, 세종사람 공주에서 돈쓰게 만들기 등”을 밝혔다.

이와 함께 “1543년 전 백제왕도였던 공주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강남?북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강북지역 중학교 설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어린 유년시절과 청소년기인 학교 다닐 때, 청년과 노년에 대한 정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도 제일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고 자신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합동유세가 끝난 후 로고송에 맞춰 춤을 추며 서로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후보들은 운동원들과 지지자, 그리고 합동유세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의 전하고 이번 6.13 지방선거의 마지막 날을 축제로 즐겼다.

이민영 씨가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선거운동원들이 율동을 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다.
이인제 도지사 후보 부인인 김은숙 여사가 유세를 하고 있다.
6.13일 투표일을 홍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운동원들 모습
오시덕 시장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조길행 도의원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조길행 도의원이 임남규 도의원 후보의 손을 번쩍 들고 응원하고 있다.
송영월 시의원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오연근 시의원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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