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학생활동을 활성화하고, 대학이 갖는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역할 수행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대학의 순기능적인 역할 수행과 학생 스스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평가를 통하여 봉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인격도야와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볼룬티어 닷 컴(대표 영상보건대학 간호학과 3학년 강보라)은 간호학과 교수 2명, 학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여년째 공주시 인근의 노인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보안대체요법을 활용한 시설노인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봉사 동아리인 “디딤돌”등 선정된 7팀에게는 최고 100만원에서부터 30만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하여 안정선 학생처장은“우리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보람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학생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