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유한국당 후보 합동유세

후보들, 큰 절 올리며 지지호소

 

6. 1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들어서 후보들의 표심 얻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장날을 맞아 자유한국당 후보인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조길행 · 임남규 충남도의원 후보, 김경수 · 박기영 · 이창선 · 이맹석 · 한상규 · 송영월 · 오연근공주시의원 후보들은 공주산성시장 주차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전희경 국회의원이 유세지원에 나섰으며, 오시덕 시장의 손자가 할아버지를 응원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 큰절로 인사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후보들은 이날 시민들께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시덕 시장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일 잘하는 사람만이 우리 공주를 살릴 수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며 임기동안 많은 업적을 세운 자신이 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들께 약속한 시정을 차근차근, 빠짐없이 이행 해왔다. 산성시장 뚝방 상가 철거로 도로가 깨끗해졌고, 공산성 밑 농기계 상가철거 등으로 공주관문이 훤해져 공산성이 빛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황새바위~공주시청까지 도로는 60여 년 동안 뚫린다, 넓힌다고 했지만, 과연 누가 했느냐?”며 “저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한 사람” 이라고 목소리를 역설했다.

아울러 “그로인해 저는 공약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공주 시민들의 성원과 1천여 공직자가 열심히 일해서 거둔 성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공주는 좌절을 겪으며 비탄해 빠졌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성원해줘 공주가 일어서서 달려 나가고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농사도 지어 본 사람이 잘 지으며, 일도 해본 사람이 잘 하는 것” 이라며 경험과 경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시정은 실험하는 장소가 아니며, 정당이 일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일 하는 것이니 일 못해 본 사람에게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이와 함께 “얼마 동안 사막에 모래 바람이 불어 시민들이 잘 못 보았지만, 지금은 모래바람이 걷혀 시민들이 바르게 보고 있다” 며 “여러분의 대변인, 여러분의 일꾼으로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희경 국회의원이 지원연설을 하고 있다.
오시덕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임남규 도의원 후보가 손을 높이 들고 인사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후보의 손자가 큰절로 할아버지를 응원하고 있다.
후보들이 시민들께 큰절로 표심을 얻고 있다.
어르신이 후보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합동유세가 끝난 후 후보들이 손을 번쩍 들며 인사하고 있다.
오시덕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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